본 프로젝트는 인천검단신도시 북부영역의 중심인 103역과 중앙호수공원 사이에 위치하며, 역세권 거점상업 기능과 중앙호수공원 및 커낼을 연계하여 주거, 상업, 문화 복합단지를 구현함에 목적이 있다. 호수를 향해 열린 조망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하철역과 상업시설, 호수와 문화시설로 연결된 어반프롬나드를 조성하여 자연과 문화, 사람의 흐름이 멈추지 않는 오아시스 같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였다. 상업시설로 둘러싸인 대형 이벤트광장은 역과 공원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며, 호수와 주거영역 사이의 커낼웨이는 공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자연과 주거, 문화와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을 한다. 호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문화시설과 주거동 파사드는 서로의 경관이 되어주며, 호수에 투영되어 흔들리는 형상을 모티브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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