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단지가 최첨단의 주거기능을 갖추면서도 휴머니즘이 가득하여, 서로 이웃이 되며 여유와 낭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시가 쌓아 올린 벽에 틈을 만들고 그 사이 공간을 건물과 건물 사이의 풍경,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어울림 그리고 자연과 자연 사이의 풍요 등의 의미 있는 기능으로 채워,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컨셉을 강조하였다. 또한 리드미컬한 주동의 스카이라인과 그 사이로 벌어진 건물 틈으로 도시의 경관이 스며들어 개방감을 확보하였으며, 그 정점에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하여 상징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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