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교통의 중심이자 생명과학 산업단지의 구심점에 위치한 충북 청주 전시관은 자연과 생명의 의미, 씨앗 형태를 차용하여 지역 산업의 특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서측 진입도로와 대응하는 파사드는 내부 아트 월과 사용자 행위가 보일 수 있게 개방적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조경 계획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성을 확보하여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실이 할 수 있게 계획하였다. 전시 영역과 회의 영역을 분리한 층별 시설 구성으로 기능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향후 전시관 증축을 고려하여 가용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였다.이 시설은 지역 문화와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시설로서 지역의 커뮤니티를 상징하고 성장시키는 장소가 될 것이다.